전과목 F 1학년 1학기엔 학점1.28에 F두개..그래서 학사경고를 받았어요…열심히 공부해서 돈 내고 대학교

전과목 F 1학년 1학기엔 학점1.28에 F두개..그래서 학사경고를 받았어요…열심히 공부해서 돈 내고 대학교

1학년 1학기엔 학점1.28에 F두개..그래서 학사경고를 받았어요…열심히 공부해서 돈 내고 대학교 다니는데 이건 아니다 싶어서 2학기는 중간고사도 열심히 보고 잘 다니다가 다시 정신을 놓고 학교를 안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제 게으름에 몇 번 결석한 걸로 지금까지 공부했던 것들이 허무하게 사라지니까 아예 못 가겠더라구요 학교를… 안그래도 학사경고 받아서 14학점밖에 못 들어놨는데 전과목 F가 된 거 같아요… 저같은 사람이 또 있을까요.? 있는 건가요.? 정말 너무 한심해서 어디가서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을 곳도 없고..그냥 이곳에 하소연해봅니다..저는 정말 이제 너무 지친 것 같아요 제 자신한테…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요 고딩때도 지각과 결석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대학교 가겠다고 전교 10등 안에 들 정도로 공부 열심히 해서 대학교 왔는데 이젠 다 부질없게 느껴지고 아무것도 하기가 싫고 이런 생각만 하다간 인생이 더 망하게 될 걸 알면서도 아무것도 못 하겠어요 매일 잠도 못 자겠고 제가 너무 한심하고 한심한 제가 벌려놓은 일들을 어떻게 수습해야할지 모르겠어요

이미 벌어진 일은 어쩔 수 없고 지금부터 재수강 다시하고 정신차리고 공부해야죠.

전교10등까지들 정도로 공부할 능력이 있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. 계절학기 열심히 듣고 성적 낮은 과목들 재수강하세요.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를때 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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