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쿄구울 보면
그건 성우 습관이 아니라, 작품 속에서 의도적으로 들어간 연기예요.주인공 카네키가 1화에서 반쯤 구울이 되면서 몸이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요. 숨이 가빠지고, 긴장하거나 두려워서 말이 잘 이어지지 않는 상태라서 짧게 숨을 들이쉬는 듯한 소리(헥! / 헉!)가 자꾸 붙습니다.이건 성우 하나에 나츠키의 습관이 아니라, 캐릭터의 불안·공포·몸의 변화를 표현하기 위해서 일부러 넣은 연기예요. 즉, 지금 거슬리는 게 정상이고, 일부러 그렇게 만든 장치예요. 시청자가 "이 캐릭터 되게 불안정하다, 불안하다"를 느끼게 하려는 연출이죠.